한국운용, 삼성그룹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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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일 삼성그룹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을 분할매수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펀드를 오는 14일까지 우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삼성그룹 분할매수 목표전환형펀드'는 국내 첫 그룹주펀드로 성과를 검증 받은 한국투자 삼성그룹주펀드와 동일하다.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를 업종 전망 등 투자매력도에 따라 투자등급을 구분해 투자비중을 차별화시키고, 정기 및 수시로 투자등급과 투자비중을 조정하되, 특정종목 과도상승 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는 것.
다만 이 펀드는 3개월에 걸쳐 삼성그룹주식을 분할매수 한다는 것과 기간 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안전자산으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주식 분할매수 일정은 최초 1개월간 순자산의 40~60%수준까지, 이후 2개월간 순자산의 90~95%수준까지 추가 매수하게 되며 매수타이밍과 회당 편입비율은 운용협의체를 통해 결정된다. 또 1년 이내 15%, 2년 이내 20%, 2년 경과 후 25%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김현전 한국투신운용 전무(CMO)는 “삼성그룹주펀드를 운용하며 습득한 그룹주펀드 운용노하우에 투자타이밍 예측 리스크를 축소하는 전략을 더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그룹에 집중 투자하는데는 동의하지만 투자시점의 판단에 어려움을 고민하는 거치식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단위형 상품이라 설정 이후 추가납입은 할 수 없다. 최초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이며, 전환전 총보수는 연1.444%, 채권형으로 전환 후에는 연0.644%의 보수가 적용된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한국투자 삼성그룹 분할매수 목표전환형펀드'는 국내 첫 그룹주펀드로 성과를 검증 받은 한국투자 삼성그룹주펀드와 동일하다.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를 업종 전망 등 투자매력도에 따라 투자등급을 구분해 투자비중을 차별화시키고, 정기 및 수시로 투자등급과 투자비중을 조정하되, 특정종목 과도상승 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는 것.
다만 이 펀드는 3개월에 걸쳐 삼성그룹주식을 분할매수 한다는 것과 기간 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안전자산으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주식 분할매수 일정은 최초 1개월간 순자산의 40~60%수준까지, 이후 2개월간 순자산의 90~95%수준까지 추가 매수하게 되며 매수타이밍과 회당 편입비율은 운용협의체를 통해 결정된다. 또 1년 이내 15%, 2년 이내 20%, 2년 경과 후 25%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김현전 한국투신운용 전무(CMO)는 “삼성그룹주펀드를 운용하며 습득한 그룹주펀드 운용노하우에 투자타이밍 예측 리스크를 축소하는 전략을 더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그룹에 집중 투자하는데는 동의하지만 투자시점의 판단에 어려움을 고민하는 거치식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단위형 상품이라 설정 이후 추가납입은 할 수 없다. 최초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이며, 전환전 총보수는 연1.444%, 채권형으로 전환 후에는 연0.644%의 보수가 적용된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