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구성..실수요자에게 인기끌 듯
스카이파크와 브리지 배치로 외관특화 및 입주민 편의성 증대


대우건설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지을 ‘수원 인계 푸르지오’에 대해 10월 중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수원인계 푸르지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72-1외 7필지에 아파트 2개동 190세대로 지어진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전망이다. 예정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이다.

이 단지는 전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최고 34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인근의 청소년문화공원, 인계공원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건물 26층과 27층에 스카이 파크를 마련해 휴식을 겸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브리지를 배치해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유사시 안전한 대피 통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외관으로 특화 설계해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로이코팅으로 단열효과를 극대화한 24T 로이 복층유리가 시공되며 실별 난방온도 제어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절수형 양변기, 옥상녹화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에너지절감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 아이템이 설치된다. 때문에 입주민들은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수원인계 푸르지오가 위치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대는 1번국도, 42번국도와 동수원 IC, 서울~용인 고속도로 등이 가까우며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성도 좋아 교통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병원, 수원시청, 수원문예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인계초교, 원천중교, 유신고교에 아주대학교까지,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의 고른 학군이 형성되어있다.

대우건설은 수원시청 사거리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10월 중순 개관할 계획이다. 문의 031)213-5556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