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베트남 핵심 관광도시 다낭과 나짱점 매장을 동시에 리뉴얼 오픈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롯데마트는 지난 1일 다낭점과 나짱점을 각각 체류형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관광 특화 매장을 넘어 지역민의 일상 장보기와 외식 수요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적 시도다.다낭점은 식품 매장 면적을 약 30% 늘렸고 나짱점은 영업 구조와 상품 구성을 새롭게 설계했다. 신선 식품 코너는 자체 브랜드(PB) 'FRESH 365'를 앞세워 품질과 산지 직거래 기반을 강화했다. 한국 딸기, 뉴질랜드 체리, 연어, 와규 등을 모은 '글로벌 신선 존'도 새로 도입했다.델리 매장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김밥·떡볶이 등 K푸드 비중을 확대했고, 점포별 350여 종의 즉석조리식품을 운영한다. 다낭점에는 소스 믹스 김밥 세트, 나짱점에는 특산물 쌈 메뉴를 구성해 지역 맞춤형 먹거리도 보강했다. 식사 중심 소비문화에 맞춰 취식 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다낭점은 좌석을 두 배 가까이 늘린 120석으로, 나짱점도 좌석 수를 70% 늘렸다.K뷰티와 H&B 매장은 30% 이상 규모를 확대해 VT 등 MZ세대 선호 브랜드를 강화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9만9000동(약 5500원) 존'을 신설해 K-뷰티 저가 시장을 공략한다. 몰링 콘텐츠도 강화했다. 다낭점은 키즈카페, VR게임장, 스테이크·라멘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추가해 체류형 쇼핑몰로 변모했다. 나짱점은 임대매장 면적을 두 배로 확대하고 즉석 사진관도 도입했다.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 법인장은 “그로서리와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미래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며 “K리테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중고차 유통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중고차 유통 부문 후보로는 케이카를 포함해 5개 브랜드가 올랐으며, 케이카는 7점 만점에 5.49점으로 1위에 올랐다.케이카는 내차사기·내차팔기 홈서비스, 3일 책임 환불제, 케이카 워런티, 마이카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4년 3분기 기준 전체 소매 판매량 중 56%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밖에 무료 견적과 빠른 입금 등의 강점을 가진 ‘내차팔기 홈서비스’와 구매 후 3일 안에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 주는 ‘3일 책임 환불제’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이 외에도 케이카는 2014년 업계 최초로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 ‘케이카 워런티’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차량의 시세부터 이력, 정비 일정 등 차량의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카’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등록 대수가 9만 대를 돌파했다.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지난 26년 동안 한결같이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삼아온 케이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7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초콜릿바 15개 묶음 상품을 주문했는데 15개의 박스를 받은 사연이 알려졌다.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작은 초콜릿바 1개가 개별 상자에 담겨 15개가 배송된 모습이 화제다. 이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올라온 게재된 사진으로, 이용자 A씨는 "쿠팡아, 지구에 사과해"라는 문구와 함께 15개의 박스 상자를 받은 사진을 올렸다.A씨는 지인이 초콜릿바 15개 묶음 상품을 주문했는데, 실제로는 박스 1개에 초콜릿 1개가 든 상품을 15개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1개짜리는 여러 번 주문한 것이 아니라 15개 묶음 상품을 주문한 것을 재확인했다.이에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의 사연도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로켓프레시를 박스로 받기로 했다가 8박스를 받았다"며 마늘 한 봉지에 아이스팩 4개가 든 박스 상자 사진을 올렸고, 또 다른 이용자는 발포제를 4개 시켰는데 한 박스에 1개 제품이 들어 총 4개의 박스를 받은 사연을 공유했다.이외에도 "대파 하나 시켰는데 박스가 컴퓨터 본체 3개는 들어갈 사이즈에 왔다", "이사 갈 때 이사박스 사지 말고 쿠팡에서 물건 시켜야겠다"는 등의 반응도 나왔다.쿠팡은 앞서도 과대 포장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묶음 상품임에도 개별 포장이 이뤄지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박스가 과하게 크다는 지적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실정이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