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뛰는 기업들] 삼양그룹, 정보전자소재ㆍ외식사업 진출…매년 10%이상 성장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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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지난 1일 창립 86주년을 맞은 장수기업이다.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과 함께 핵심사업인 화학,식품,의약,신사업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정보전자소재,외식사업 등에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M&A(인수 · 합병)를 통해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등 공격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 2015 비전을 선포하면서 글로벌 R&D(연구 · 개발) 혁신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삼양그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학부문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과 고순도 테레프탈산(TPA)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응용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재분야에 집중하고,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과 글로벌 제조역량을 확보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폴리카보네이트(PC) 생산능력 확대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컴파운딩 사업의 세계화를 적극 전개하고,새로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도 추진 중이다. 또 중국 상하이에 EP공장을 설립하는 등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삼양EMS를 설립해 정보전자 소재사업을 키우고 있다.
식품부문은 2003년 식품통합브랜드 '큐원'을 론칭해 젊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원가절감과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제당,제분,전분당,유지사업 등으로 품목을 늘려가면서 소재 다양화를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기존 사업분야 외에도 B2C 식품 및 외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성장을 추구해 'No.1 푸드 & 서비스 혁신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또 식품소비재BU(비즈니스유닛) 신설을 통해 고품격 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건강에 기여하며,제과재료 · 외식자재 유통사업과 외식사업,해외 플랜테이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약 · 바이오부문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쌓은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생체 고분자 기술을 통해 패치제에서 의료용구 및 항암제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수술용봉합사 사업의 경쟁력 강화,의료용구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항암제 중심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바이오 분야도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술용 봉합사 사업의 경쟁력 강화,의료용구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항암제 중심의 제품 개발 등에 주력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삼양은 2015년까지 핵심사업의 성장 목표 달성 및 신사업분야에서의 획기적 미래 성장 플랫폼 확보를 통해 매년 10%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정보전자소재,외식사업 등에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M&A(인수 · 합병)를 통해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등 공격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 2015 비전을 선포하면서 글로벌 R&D(연구 · 개발) 혁신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삼양그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학부문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과 고순도 테레프탈산(TPA)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응용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재분야에 집중하고,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과 글로벌 제조역량을 확보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폴리카보네이트(PC) 생산능력 확대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컴파운딩 사업의 세계화를 적극 전개하고,새로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도 추진 중이다. 또 중국 상하이에 EP공장을 설립하는 등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삼양EMS를 설립해 정보전자 소재사업을 키우고 있다.
식품부문은 2003년 식품통합브랜드 '큐원'을 론칭해 젊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원가절감과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제당,제분,전분당,유지사업 등으로 품목을 늘려가면서 소재 다양화를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기존 사업분야 외에도 B2C 식품 및 외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성장을 추구해 'No.1 푸드 & 서비스 혁신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또 식품소비재BU(비즈니스유닛) 신설을 통해 고품격 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건강에 기여하며,제과재료 · 외식자재 유통사업과 외식사업,해외 플랜테이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약 · 바이오부문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쌓은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생체 고분자 기술을 통해 패치제에서 의료용구 및 항암제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수술용봉합사 사업의 경쟁력 강화,의료용구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항암제 중심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바이오 분야도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술용 봉합사 사업의 경쟁력 강화,의료용구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항암제 중심의 제품 개발 등에 주력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삼양은 2015년까지 핵심사업의 성장 목표 달성 및 신사업분야에서의 획기적 미래 성장 플랫폼 확보를 통해 매년 10%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