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에스티는 6일 소형풍력발전업체 에이티티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하이브리드 LED(발광다이오드)가로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앤에스티는 에이티티의 소형풍력발전기 및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풍력발전기와 태양광 발전설비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LED가로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이익 극대화를 위해 상대방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각자 명의로 판매, 그 수익을 일정비율로 배분하고 공동기술 개발, 공동마케팅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지앤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한 협력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지앤에스티도 하이브리드 LED가로등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