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ELS(주가연계증권)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6일 현대제철·하이닉스, 대우조선해양·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1218호와 1219호"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판매한다고 전했다.

대신ELS1218호는 현대제철과 하이닉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각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5%(6,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만기일)이상이면 연 2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시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이고 장중가를 포함해 기준가 대비 50%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63.6%(연 21.2%)의 수익을 준다.

대신ELS1219호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차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각 조기 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4,8,12개월), 85%(16,20,24개월), 80%(28,32개월,만기)이상이면 연 19.5%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만기시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이고 장중가 포함해 기준가 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58.5%(연 19.5%)의 수익을 보장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0월 12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218호 50억원, ELS 1219호 50억원으로 총 1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