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옥션이 6일부터 훼미리마트와 GS25의 전국 7600개 점포에서 24시간 이용 가능한 ‘편의점 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택배사에게 연락을 한 후 배송 기사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반품하고자 하는 상품을 직장이나 집 근처 편의점에 접수하면 된다.

옥션 사이트 내 반품 신청 코너를 통해 ‘옥션 지정 택배’를,택배사 선택창에서 ‘편의점 택배’를 선택하고 반품 접수를 하면 승인 번호가 휴대폰 메시지로 전송된다.이후 편의점에 방문해 택배 단말기에 승인 번호를 입력하면 택배 운송장이 출력된다.비용은 2500원.옥션 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5㎏ 미만 물품만 가능하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