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자신이 직접 만든 자유여행 일정을 공유하고 해당 상품이 판매되면 수익도 낼 수 있는 여행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자유여행 서비스 ‘프리야’를 6일 선보였다.프리야는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떠나는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이 직접 만든 여행 일정을 인터파크투어 여행 플랜 등록란에 등록하면 그 상품이 추천 자유여행 상품이 돼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타인은 해당 추천 여행 일정 대로 항공권 및 숙박 등을 바로 예약을 할 수 있고,여행 상품을 출력하면 편리하게 가이드북처럼 사용 가능하다.등록된 일정대로 타인이 구매를 하면 일정을 등록한 사람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사이버머니 5000원을 지급한다.구매자에게는 결제금액 1%를 적립해주고 아이포인트 2000포인트를 준다.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여행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경험한 여행 일정을 24일까지 등록하면 전원에게 아이포인트 200포인트를 주고 최종 선발된 1~3등에게 여행 비용 또는 여행 상품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