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원칙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투명한 정책을 펼칠 때만 남북 간 진정한 협력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14대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가 토론회를 하자고 해서 응하려고 했는데,방한 중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지지도에서 8% 앞서는데 왜 토론회를 하느냐'고 말해 응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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