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지분 10% 블록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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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보유 중인 한전KPS 지분 10%의 블록딜(대량 매매)이 무산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날 장 마감 뒤 매각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한전KPS 지분 10%를 인수할 기관투자가들로부터 매수 물량 신청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종가에서 1.99% 할인된 6만6940원으로 한전KPS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돌발 변수가 발생해 매각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전KPS 주가는 4.98% 급락한 6만4900원으로 마감해 전날 결정된 블록딜 매매가격을 밑돌았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날 장 마감 뒤 매각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한전KPS 지분 10%를 인수할 기관투자가들로부터 매수 물량 신청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종가에서 1.99% 할인된 6만6940원으로 한전KPS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돌발 변수가 발생해 매각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전KPS 주가는 4.98% 급락한 6만4900원으로 마감해 전날 결정된 블록딜 매매가격을 밑돌았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