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E&P 자산가치 부각…목표가↑-하나대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8일 SK에너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유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E&P(자원개발)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정제·화학사업 분사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E&P 자산가치 부각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이는 석유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부각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가 국제유가 상승 속도를 예상외로 앞당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SK에너지가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되는 정제·화학사 지분을 100% 소유하게 된다"며 "분사 이후 외부자금 유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등도 상당부분 목표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시기상의 문제일 뿐 현실화될 여지는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E&P 자산가치 부각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이는 석유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부각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가 국제유가 상승 속도를 예상외로 앞당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SK에너지가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되는 정제·화학사 지분을 100% 소유하게 된다"며 "분사 이후 외부자금 유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등도 상당부분 목표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시기상의 문제일 뿐 현실화될 여지는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