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3분기 실적이 바닥"…'매수'-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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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8일 유한양행에 대해 실적이 3분기에 바닥을 찍고 4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지금이 매수적기라고 밝혔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 부진이 예상돼 올해 매출 추정치를 4.4% 하향 조정했지만 유한킴벌리의 지분법 가치 상승효과로 전체 내재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이 리베이트 규제로 인한 악재가 지속되면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상승하는데 그친 1576억원으로 정체를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판관비통제 기저효과 감소로 전년 대비 1.8% 늘어난 200억원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고혈압 치료제 등 신규 매출원 확보로 4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가 확실하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여력이 30%로 충분한 만큼 지금이 매수적기"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 부진이 예상돼 올해 매출 추정치를 4.4% 하향 조정했지만 유한킴벌리의 지분법 가치 상승효과로 전체 내재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이 리베이트 규제로 인한 악재가 지속되면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상승하는데 그친 1576억원으로 정체를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판관비통제 기저효과 감소로 전년 대비 1.8% 늘어난 200억원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고혈압 치료제 등 신규 매출원 확보로 4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가 확실하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여력이 30%로 충분한 만큼 지금이 매수적기"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