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고시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연예인’에 가수 이승기와 배우 김태희가 뽑혔다.

자격증·고시 전문 교육업체 에듀윌은 최근 회원 1072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이 각각 남녀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자 연예인 가운데 이승기는 59.7%(64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원빈(12.9%) 노홍철(12%) ‘SS501’ 김현중(9.3%) ‘2PM’ 닉쿤(6.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도 김태희는 57.9%(621명)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신민아(21.0%) 신세경(9.9%) ‘소녀시대’ 서현(8.2%) ‘f(x)’ 설리(3%) 순이었다.

같이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사회복지기관의 소외계층 지원’이 33.0%(354명)로 가장 많았고 ‘해외봉사’라는 응답도 32.2%(345명)로 많았다.이어 ‘농어촌체험봉사’ 14.6%(157명),‘공익캠페인 참여봉사’ 11.6%(124명),‘환경보호 자원봉사’ 8.6%(92명)로 나타났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