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가 이주요씨가 제3회 양현미술상을 수상했다. 양현미술상은 국내 최초의 국제 미술상으로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설립한 공익 재단인 양현재단이 만들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수상 3년 이내에 작가가 원하는 장소에서 전시회 개최를 지원한다. 양현미술상을 국내 작가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