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아이씨코리아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1100 대 1을 넘어섰다.

주관사인 한화증권에 따르면 8일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30만주 모집에 3억3158만여주가 청약,경쟁률 1105.27 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4642억여원에 달했다. 아이씨코리아는 스마트카드 제조 분야의 시장점유율 28.7%인 1위 업체다. 세계 스마트시장 1위인 프랑스 제말토의 칩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권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14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공모로 모인 42억원은 시설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환불일은 12일,코스닥시장 상장일은 19일이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