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배우자와 자녀 모두 100세까지 하나의 증권으로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을 고려해 가족 모두 보험만기를 100세,80세 2종으로 구분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해 질병 치명적질병(CI)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부터 형사합의금 벌금 방어비용 등 교통사고 수습비용과 처리비용,자동차사고 긴급비용 등 운전자비용손해까지 모두 보장된다.

어릴 때 가입한 자녀라면 성인보장 담보에 추가 가입해 질병사망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운전자 비용손해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자녀보험 가입의 부담도 덜고 추가보험 가입에 대한 불편함도 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 보험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80% 이상 후유장해 시 해당 보험금을 지급한 후에도 질병 상해 등을 계속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취업이 어렵고 생활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후 보험료 납입은 갱신 여부와 관계 없이 계속 면제된다. 기존 보험들은 80% 이상 후유장해를 당한 경우 보험금 지급 후 보험을 소멸시켜 추가 보장을 하지 않았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질병으로 인한 돌연사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50세 질병사망 담보를 신설했다. 50세부터 80세까지 총 4단계 복층식으로 설계해 나이가 적을수록 사망보험금을 높게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5대 골절에 대한 진단비와 수술비에 대한 특약에도 가입할 수 있다. 5대골절은 머리의 압착손상,목의 골절,등뼈의 골절 및 다발성 골절,허리뼈 및 골반의 골절,넓적다리뼈의 골절을 뜻한다. 이 밖에도 '롯데 행복드림 보험'은 가족 동반 가입하거나 질병사망보험금을 고액(1억500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최대 3%의 보장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중복 할인을 받을 경우 최대 6%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갱신보험료는 적립부분 책임준비금에서 대체 납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5 · 10 · 15 · 20 · 25 · 30년,납입주기는 1 · 2 · 3 · 6 · 12개월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전 가족이 여러 가지 생활의 위험에서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