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베스트 50] 미래에셋자산운용 '친디아컨슈머투자신탁1호'‥성장성 높은 中ㆍ인도 소비재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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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떠오르는 이머징소비시장의 중심지인 중국과 인도의 소비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는 설정일(2007년 2월9일) 이후 63.91%(8일 기준,제로인 집계)의 수익을 올렸다. 연평균 16%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다. 단기수익률인 최근 1개월(6.73%)과 3개월(18.01%)은 물론 장기수익률인 1년(39.45%)과 2년(91.48%) 수익률 모두 우수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초과 수익률을 얻는 데 중점을 두고 운용한다"며 "중국과 인도 소비 관련 업종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고 말했다. 운용은 미래에셋 홍콩법인이 맡는다. 식료품주 등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경기비관련 소비재와 자동차,내구소비재 등 높은 성장성이 있는 경기 관련 소비재에 분산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지역인 친디아는 경제 성장률이 높은 데다 소비 가능 인구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비의 중심축인 15~44세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소비재 전망이 매우 밝다는 평가다. 구매력이 높은 도시 지역의 인구 밀집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국과 인도 증시 환경도 우호적이다. 중국은 경기선행지수의 상승반전을 앞두고 있는 데다 위안화 절상 가능성으로 향후 시장 유동성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또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는 사상 최고가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 펀드에 투자할 경우 증시 상승 가능성이 큰 친디아지역은 물론 유망한 소비재 섹터에 함께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펀드는 MSCI 차이나컨슈머와 인디아컨슈머 지수를 비교지수로 사용하며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 및 홍콩 주식에 총자산의 63%,인도 주식에 33%(7월15일 기준)를 투자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식음료,담배 관련주에 28%,자동차 관련 주식에 17%,가정 및 개인용품 주식에 총자산의 11%가량을 투자한다.
자금 유입도 꾸준하다. 종류A 기준 최근 1개월 동안 설정액이 84억원 증가했으며 올 들어선 148억원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환매 추세와 대조적인 흐름이다.
서정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초과 수익률을 얻는 데 중점을 두고 운용한다"며 "중국과 인도 소비 관련 업종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고 말했다. 운용은 미래에셋 홍콩법인이 맡는다. 식료품주 등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경기비관련 소비재와 자동차,내구소비재 등 높은 성장성이 있는 경기 관련 소비재에 분산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지역인 친디아는 경제 성장률이 높은 데다 소비 가능 인구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비의 중심축인 15~44세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소비재 전망이 매우 밝다는 평가다. 구매력이 높은 도시 지역의 인구 밀집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국과 인도 증시 환경도 우호적이다. 중국은 경기선행지수의 상승반전을 앞두고 있는 데다 위안화 절상 가능성으로 향후 시장 유동성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또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는 사상 최고가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 펀드에 투자할 경우 증시 상승 가능성이 큰 친디아지역은 물론 유망한 소비재 섹터에 함께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펀드는 MSCI 차이나컨슈머와 인디아컨슈머 지수를 비교지수로 사용하며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 및 홍콩 주식에 총자산의 63%,인도 주식에 33%(7월15일 기준)를 투자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식음료,담배 관련주에 28%,자동차 관련 주식에 17%,가정 및 개인용품 주식에 총자산의 11%가량을 투자한다.
자금 유입도 꾸준하다. 종류A 기준 최근 1개월 동안 설정액이 84억원 증가했으며 올 들어선 148억원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환매 추세와 대조적인 흐름이다.
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