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신용등급 AAA…3대 평가社 모두 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우리은행과 같은 등급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인 한국신용평가(KIS) 한국기업평가(KR) 한신정평가(NICE)는 11일 부산은행 신용등급을 'AA+'에서 'AAA'로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지방은행 중에서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등급인 AAA를 부여받기는 부산은행이 처음이다. AAA는 국민 우리 등 시중은행과 같은 등급이다. 부산은행은 탄탄한 지역 사업기반,안정적인 수신 유입 등을 바탕으로 환경 변화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을 신용평가사들이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행에서 선두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점도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요인이 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인수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은행도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 등 2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 조정받았다. 두 은행은 경남은행 인수를 위해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지방은행 중에서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등급인 AAA를 부여받기는 부산은행이 처음이다. AAA는 국민 우리 등 시중은행과 같은 등급이다. 부산은행은 탄탄한 지역 사업기반,안정적인 수신 유입 등을 바탕으로 환경 변화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을 신용평가사들이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행에서 선두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점도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요인이 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인수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은행도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 등 2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 조정받았다. 두 은행은 경남은행 인수를 위해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