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토플 한경 TESAT] '공유지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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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esat.or.kr
문제 야생 코끼리의 숫자가 유지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공유지의 비극'이 바로 이런 상황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②코끼리가 갖고 있는 상아를 대체할 만한 천연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③가축과 달리 야생동물의 숫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소유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④야생 코끼리는 생물학적으로 볼 때 자연 번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⑤개별 밀렵꾼이 코끼리 밀렵을 자제하게 되면 그 이익을 경쟁자들이 가져가게 된다.
해설 공유지의 비극은 다른 말로 공유자원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으로 불린다. 공유지와 같은 공유자원은 소유권이 설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과다하게 사용돼 고갈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초원이 공유지라면, 양이나 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축이 그 초원의 풀을 마구잡이로 뜯어먹게 해 초원이 폐허로 변할 우려가 크다. 야생 코끼리는 누구의 소유도 아니므로 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이 앞다퉈 사냥할 경우 숫자가 급감하게 된다. 야생 코끼리가 생물학적으로 자연 번식이 쉽지 않다는 것은 소유권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
정답 ④
①'공유지의 비극'이 바로 이런 상황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②코끼리가 갖고 있는 상아를 대체할 만한 천연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③가축과 달리 야생동물의 숫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소유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④야생 코끼리는 생물학적으로 볼 때 자연 번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⑤개별 밀렵꾼이 코끼리 밀렵을 자제하게 되면 그 이익을 경쟁자들이 가져가게 된다.
해설 공유지의 비극은 다른 말로 공유자원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으로 불린다. 공유지와 같은 공유자원은 소유권이 설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과다하게 사용돼 고갈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초원이 공유지라면, 양이나 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축이 그 초원의 풀을 마구잡이로 뜯어먹게 해 초원이 폐허로 변할 우려가 크다. 야생 코끼리는 누구의 소유도 아니므로 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이 앞다퉈 사냥할 경우 숫자가 급감하게 된다. 야생 코끼리가 생물학적으로 자연 번식이 쉽지 않다는 것은 소유권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
정답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