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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급등에 신용거래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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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돌파하면서 신용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빚내서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얘긴데요. 투자에 유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지난 7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조2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07년 8월 이후 3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신용거래 체결주수도 6억5천주를 넘어섰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상승세를 예상하고 빚을 내서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증시 과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아직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신용잔고 수준이 최근 몇 년간에 비해서 상당 부분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시중 자금의 본격적인 주식시장 유입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자금의 과열 양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시가총액과 비교한 신용융자 규모는 221분의 1로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만큼 과열은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시중 자금의 증시 유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외국인 주도의 장세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신용거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일단 유동성의 중심축이 외국인과 연기금에 있기 때문에 외국인과 연기금이 많이 매수하고 있는 대형주가 상대적인 유동성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수는 오르지만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는만큼 투신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바람직하다는 분석입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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