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경제학상에 美 다이아몬드 교수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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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피터 다이아몬드 미국 MIT 교수와 데일 모텐슨 미 노스웨스턴대 교수,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 3명이 공동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들의 연구가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의 마찰적 실업과 경제정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이해하는 데 학문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해 2010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수상자 가운데 한명인 피사리데스 런던정경대 교수는 2008년 한국경제신문 후원 국제고용포럼에 참석,"고용없는 성장시대 해법으로 정부는 노동자에겐 고용 불안을 해소해주면서 고용주에겐 유연성을 보장해 주는 정책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스웨덴크로나(약 17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들의 연구가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의 마찰적 실업과 경제정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이해하는 데 학문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해 2010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수상자 가운데 한명인 피사리데스 런던정경대 교수는 2008년 한국경제신문 후원 국제고용포럼에 참석,"고용없는 성장시대 해법으로 정부는 노동자에겐 고용 불안을 해소해주면서 고용주에겐 유연성을 보장해 주는 정책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스웨덴크로나(약 17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