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장중 12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제철은 11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1.2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장중 12만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제철 주가는 봉형강 부진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로 9월 이후 11만원 내외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여왔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제 2고로 가동으로 영업이익 상승세가 예상되면서 주가 재상승세가 재현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