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업株, ↑…국내외서 농산물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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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격이 국내외에서 연일 강세를 이어가면서 비료 등 농업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중이다.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 거래일보다 12.23% 치솟은 6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조비는 10.00% 급등한 2만145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대동공업이 6.68%, 동부하이텍이 5.00%, 농우바이오가 4.05% 오르는 등 농업 관련주 전반적으로 강세다.
국제 곡물가격이 오름세를 이어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T)에서 밀 선물 가격은 9.10%, 대두는 6.57%, 옥수수가 6.02%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지난달 농림수산품 도매가격 상승률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보다 16.0% 올라, 집계를 시작한 이래 45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채소의 지난달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59% 급등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 거래일보다 12.23% 치솟은 6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조비는 10.00% 급등한 2만145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대동공업이 6.68%, 동부하이텍이 5.00%, 농우바이오가 4.05% 오르는 등 농업 관련주 전반적으로 강세다.
국제 곡물가격이 오름세를 이어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T)에서 밀 선물 가격은 9.10%, 대두는 6.57%, 옥수수가 6.02%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지난달 농림수산품 도매가격 상승률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보다 16.0% 올라, 집계를 시작한 이래 45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채소의 지난달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59% 급등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