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테크윈, 나흘째 상승…"3분기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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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 대비 1000원(0.95%)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대부분 IT(정보기술) 업종의 실적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데 반해 삼성테크윈의 하반기 실적은 굳건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기존 예상치인 8726억원, 811억원을 소폭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CCTV는 시스템솔루션 매출 비중 증가로 매출액이 2000억원에 육박하면서 이익률 개선까지 가능할 전망이라는 것. 반도체장비는 신규장비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 증권사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이며, 특수사업부는 해외수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이러한 양호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관들의 매도 물량 증가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기관의 매도세는 약화되고 외국인의 매수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수급 상황은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 대비 1000원(0.95%)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대부분 IT(정보기술) 업종의 실적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데 반해 삼성테크윈의 하반기 실적은 굳건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기존 예상치인 8726억원, 811억원을 소폭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CCTV는 시스템솔루션 매출 비중 증가로 매출액이 2000억원에 육박하면서 이익률 개선까지 가능할 전망이라는 것. 반도체장비는 신규장비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 증권사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이며, 특수사업부는 해외수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이러한 양호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관들의 매도 물량 증가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기관의 매도세는 약화되고 외국인의 매수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수급 상황은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