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의원 "강원랜드 주변 교육 유해환경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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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주변지역의 교육 유해환경으로 인해 지역 학생수가 감소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강원랜드와 강원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강원랜드 주변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수는 강원랜드 출범 이전인 2000년 3만6천명에서 지난해 2만3천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카지노 인근 지역에서 발생되는 강력 범죄는 2007년 858건에서 지난해 997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지난해 강원랜드 주변 사북·고한지역 학생 45%가 직접 도박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