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득남한 톱스타 고소영이 본격적인 몸조리를 위해 초고가의 산후조리원으로 들어가 구설수에 올랐다.

11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고소영의 한 측근은 "고소영이 이번 주부터 강남의 A조리원에서 아들과 함께 지낸다"며 "서울 삼성병원은 산후조리시설이 따로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이 산후조리원은 최고급 조리원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며 고소영이 묵게 될 VVIP룸은 2주에 12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리원은 에스테틱 클리닉과 개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 최고급 리무진 베틀리를 제공한다.

또 신생아 2명당 1명꼴로 산후 도우미가 돌보며 천연대리석으로 만든 화장실, 친환경 마감재 사용 등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소영의 입원소식이 알려지자 "2주에 1200만원은 사치 아닌가"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의견과 "자신들의 능력에 맞게 쓰는게 사치냐"는 등의 반응이 팽팽히 이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