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지수가 105로 조사됐다고 11일 발표했다.

FBSI는 기업들의 자금 흐름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분기에 비해 해당 분기의 자금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자금 사정이 호전된 이유에 대해 가장 많은 기업들이 매출 증가(85.6%)를 꼽았고 이어 수익성 증가(10.2%),제조원가 하락(3.4%)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