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 광고모델로 '20대 영 가이' 선발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되는 '신형 엑센트'의 핵심 고객으로 20대 젊은 층을 지목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20대 남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신형 엑센트의 광고모델을 선발하는 '엑센트 영 가이'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신차 사전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엑센트의 광고모델로 젊은층을 내세워 엑센트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엑센트 브랜드 사이트(http://accent.hyundai.com)'에 △젊음에 대한 정의 △엑센트 소개글 △사진 2매 등 간단한 자기 소개글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1차로 선발된 7명에게 아이패드와 해외항공권 등 경품과 광고출연 기회를 제공하며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최종 2명에게는 엑센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델로 발탁될 '영 가이'들은 단순히 외모가 뛰어난 예비 모델들이 아니라 개성과 열정, 도전정신을 갖춰 또래 젊은이들의 롤 모델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엑센트만의 개성과 감각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