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 섹터, 투자매력 가장 돋보여-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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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2일 건설, 운수장비, 기계 등과 같은 산업재 섹터에 대해 투자매력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산업재 섹터의 주가는 움직이기는 힘들지만 한번 움직이면 전반적으로 탄력적인 흐름을 가져간다"며 "현재 이익 측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섹터"라고 강조했다.
중공업으로 통칭되는 산업재 섹터는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익 측면에서나 업황에 대해 우호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건설은 금융위기를 초래한 시발점이기 때문에 가장 관심사인 동시에 가장 버림받았던 업종이었다. 조선이나 기계 역시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업황에 대한 의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업종이었다. 하지만 뒤늦게 이 업종들은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산업재 섹터는 최근 상승에 부담스러워 하기보다는 조금 더 긴 흐름에서 관심을 유지해도 좋을 것"이라며 "산업재가 유일하게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상승하는 섹터"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산업재 섹터의 주가는 움직이기는 힘들지만 한번 움직이면 전반적으로 탄력적인 흐름을 가져간다"며 "현재 이익 측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섹터"라고 강조했다.
중공업으로 통칭되는 산업재 섹터는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익 측면에서나 업황에 대해 우호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건설은 금융위기를 초래한 시발점이기 때문에 가장 관심사인 동시에 가장 버림받았던 업종이었다. 조선이나 기계 역시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업황에 대한 의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업종이었다. 하지만 뒤늦게 이 업종들은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산업재 섹터는 최근 상승에 부담스러워 하기보다는 조금 더 긴 흐름에서 관심을 유지해도 좋을 것"이라며 "산업재가 유일하게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상승하는 섹터"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