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7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2000원(0.38%) 오른 53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포스코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FN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평균 3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8조4848억원, 영업이익은 1조2317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276억원이다. 대체적으로 전분기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종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포스코의 실적 발표에서는 3분기 실적보다는 4분기 전망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경절 이후 중국 업황 호전과 최근 낮아진 실적 기대감을 고려할 경우 시장의 우려보다는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