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인공태양' KSTAR가 중수소 핵융합 반응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2일 오전 KSTAR에 전원장치를 공급중인 다원시스는 전날보다 1350원(9.12%) 급등한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핵융합 관련주로 꼽히는 일진에너지는 4.79%, 비츠로테크는 3.43%, 엘오티베큠은 2.28% 상승중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지난 1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융합에너지 콘퍼런스(FEC)'에서 초전도 핵융합장치인 KSTAR가 중수소(D) 핵융합 반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