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08포인트90.22%) 오른 197.88을 기록중이다.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 시장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승폭이 1포인트 안팎에 불과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고 있고, 개인이 이를 받아냐고 있다. 개인은 36억원 순매수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내지 강보합세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CJ오쇼핑,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상승중이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 동서,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태웅 등은 하락중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인공태양핵융합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다윈시스, 일진에너지, 비츠로테크, 덕성, 엘오티베큠 등이 상승하고 있다.

처음앤씨는 전날에 이어 무상증자 추진 소식에 급등중이며 금관련주인 애강리메텍도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514개다. 하한가 종목은 2개, 하락종목은 361개이고 보합종목은 102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