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부터 대학 학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적립식 전용펀드인 '하나UBS 아이비리그 플러스 적립식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미래 학자금을 자녀 명의의 펀드투자를 통해 마련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번 펀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자립형 사립학교인 하나고등학교 탐방 및 입학 설명회 초청과 함께 국내 유명대학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의 펀드 가입 1계좌당 1000원씩 적립금을 쌓아, 미소금융재단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성장주 및 저평가 가치주를 중심으로 운용하며, 일반 주식형펀드 대비 적은 종목에 압축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의 신탁보수는 선취 A형이 1.54%(선취수수료 1% 별도), C형이 연 2.3%, Ce 형이 연1.54% 이다. 중도 환매수수료는 1년 미만은 이익금의 70%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