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12일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할 존속회사인 하림홀딩스(가칭)와 육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 사업부문 일체를 맡게 될 하림(분할설립)으로 회사를 분할(인적분할)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2011년 1월 1일이다.

하림은 "육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의 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부문별로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케 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회사를 분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