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힘을 잃고 있다.

12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5.68포인트(1.14%) 내린 491.1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억원, 132억원씩 순매도중이다. 개인만이 246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종이목재, 섬유의류 업종만이 오르고 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방송서비스, 출판, 운송장비 등의 업종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 역시 줄줄이 하락중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시가총액 1~19위 종목들 모두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 덕산하이메탈, 동국S&C, 테크노세미켐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