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역외 매수세로 1130원대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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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오후 들어 15원 가까이 급등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7.3원 상승한 1124원에 출발, 이후 1120원대 중후반에서 제자리걸음을 걷던 환율은 액외 매수세의 영향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오후 2시49분 현재 1130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장중 한때 1131원까지 치솟으며 15원가량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시장참가자들은오전부터 계속되던 역외 중심의 쇼트커버성(달러 재매입) 수요가 환율 급등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49분 현재 전날보다 1%가량 떨어진 1871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22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858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1.93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7.3원 상승한 1124원에 출발, 이후 1120원대 중후반에서 제자리걸음을 걷던 환율은 액외 매수세의 영향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오후 2시49분 현재 1130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장중 한때 1131원까지 치솟으며 15원가량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시장참가자들은오전부터 계속되던 역외 중심의 쇼트커버성(달러 재매입) 수요가 환율 급등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49분 현재 전날보다 1%가량 떨어진 1871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22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858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1.93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