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영화 '위험한 상견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홍길동의 후예'로 맥스무비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에 신고식을 치른 이시영이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이은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충무로의 기대주 송새벽이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위험한 상견례'가 바로 그것이다.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사나이와 경상도 아가씨의 고군분투 결혼기 생애 처음 경상도 사투리 연기 도전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경상도, 전라도 출신 아버지들이 자식들이 반대지역의 이성과 결혼을 하려고 하자 극구 반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견례를 통해 더욱 충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시영은 극중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라 평소에는 소극적이지만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 주인공역을 맡았다.

이시영은 "신선한 컨셉과 코믹한 설정에 시나리오를 보면서 너무 즐거웠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위험한 상견례'는 이시영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10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