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청은 본죽과 와바 등 11개 업체를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외식업 부문에서는 본죽과 와바,다사랑,놀부부대찌개,빚은,교촌치킨,김가네,미소야,명인만두 등 9개 업체가,서비스업 부문에서는 YBM잉글루,얼짱몸짱 등 2개 업체가 각각 선정됐다.가

이들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 참여한 29개사중 70점 이상을 받은 곳들이다.

프랜차이즈 평가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계약관계,시스템,관계 특성,성과 등 6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우수프랜차이즈 기업은 평가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청은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서비스 기술개발(R&D) 자금,브랜드 R&D 자금 등을 우대지원한다.

또 해외 현지 컨설팅과 해외규격 인증 획득,해외전시회 참여 등을 지원해 해외 진출을 유도하기로 했다.이달중 우수프랜차이즈 마크를 배포해 소속가맹점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2기 우수 프랜차이즈는 하반기 중 수준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정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