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중' 문근영-장근석, '만화 포스' 스틸컷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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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서 ‘위매리’ 역으로 돌아오는 문근영의 변신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이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문근영이 고단한 일상을 이어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능청스러우면서 낙천적 성격의 위매리 역으로 컴백, 새로운 연기 변신과 스타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최근 공개된 타이틀 및 포스터 촬영 스틸 사진에서 문근영의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따뜻한 느낌의 의상으로 완벽한 ‘매리’ 로 변신해 있다.
문근영은 “시놉시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먼저 장근석씨가 캐스팅 확정된 상태였고, 연출진도 믿음이 갔다. 원래는 좀 쉬었어야 했는데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진행된 타이틀 및 포스터 스틸 사진을 보면 장근석의 패션은 젊음과 자유로움을 표현, 홍대 거리와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장근석은 체크셔츠 위에 롱카디건을 걸쳐 레이어드룩을 연출, 블랙 스키니와 워커로 매치했다. 목걸이, 팔찌와 반지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살짝 웨이브진 머리를 뒤로 묶어준 스타일로 마무리. 아이템이 많이 들어가면서도 과하지 않은 ‘무결’ 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장근석의 스타일리스트 이민형 실장은 “자유분방하면서 최대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게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전 작품들에서 스타일이 딱 떨어지는 느낌 이였다면 ‘무결’ 은 ‘그런지룩(grunge look: 낡아서 해진 듯 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평소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특히 팬들이 직접 찍어 올리는 공항사진 속 패션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장근석의 모습을 보여줬다. 때문에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무결’ 로 돌아오는 장근석의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공개된 타이틀 및 포스터 촬영 스틸 사진을 본 네티즌은 ‘만화에서 빠져나온 듯!’, ‘만화 속 주인공 테리우스 같다’, ‘주인공들이 다 만화 같다’, ‘비주얼만으로 올킬 가능~’, ‘완전무결 장근석!’ 등의 댓글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11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