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쓰리엠은 12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든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무선 프리젠터(WP-7000)’를 내놨다.수신기만 컴퓨터에 연결하면 무선조작이 가능하다.수신기는 슬림한 사이즈(가로 14.2mmx 세로 17.8mmx두께 4.5mm)로휴대용 파우치에 넣어 쉽게 보관할 수 있다.사용빈도에 따라 버튼 크기를 달리해 조작도 간편하다.기존 제품보다 수신율을 높여 대형강당에서도 사용가능하다.회사측은 “각종 회의와 수업 등에서 설득력 높은 발표를 할 수 있다”며 “전문 마케터와 컨설턴트,학생들을 겨냥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가격은 5만6000원.

신준철 한국쓰리엠 모바일기기 솔루션 사업팀 차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프리젠테이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