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자혜가 오는 11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최자혜는 11월 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자혜는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10월초 웨딩 촬영을 마치고 결혼식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자혜의 한 관계자는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이라 그동안 교제 사실을 비밀로 해왔다"며 "교제 기간은 상당히 오래됐으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비신랑은 자상한 성격으로 최자혜와 잘 어울리는 훤칠한 훈남 회사원"이라며 "최자혜는 결혼 이후에도 연기자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3년 '대장금'의 궁녀 창이 역으로 얼굴을 알린 최자혜는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봄의 왈츠', '로비스트', '제중원', 최근 종영된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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