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하차' 이어 '윤도현 컴백', '두시에 데이트' 새 DJ 낙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MBC 라디오(91.9MHz)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의 뒤를 이을 후임으로 가수 윤도현이 낙점됐다.
'두시의 데이트'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을 맡아온 개그맨 박명수가 건강악화를 이유로 자진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약 7년 전 '두시의 데이트'를 이끌었던 윤도현을 새로운 진행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평소 많은 음악을 접해온 뮤지션이자 TV와 라디오를 넘나드는 다양한 진행경력이 더해져 '두시의 데이트'가 가진 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현은 지난 2000년 11월에서 2003년 4월까지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약 7년 만에 친정인 MBC 라디오로 귀환하게 됐다.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는 오는 18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