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단기 실적 부진보다 장기 수주에 주목-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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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4일 한전기술에 대해 3분기 실적보다는 장기 수주 모멘텀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민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66억원, 395억원으로 일반 플랜트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플랜트 부문의 부진은 계약시기 지연에 따른 것으로 3분기에 인식되지 않은 매출액은 4분기에 이연돼 인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6101억원에 영업이익 1857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간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형 원전 수출이 내년부터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는 추가적인 원전 수출로 이어져 한전기술의 성장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EPS사업 확대가 본격하되면서 화력 플랜트 부문의 수주 관련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매출 성장 대비 제한된 인건비 상승률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정민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66억원, 395억원으로 일반 플랜트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플랜트 부문의 부진은 계약시기 지연에 따른 것으로 3분기에 인식되지 않은 매출액은 4분기에 이연돼 인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6101억원에 영업이익 1857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간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형 원전 수출이 내년부터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는 추가적인 원전 수출로 이어져 한전기술의 성장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EPS사업 확대가 본격하되면서 화력 플랜트 부문의 수주 관련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매출 성장 대비 제한된 인건비 상승률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