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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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4일 한진해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2조7000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분기 대비 102% 증가한 3424억원을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호실적 배경으로 운임이 전분기 대비 11% 상승한 가운데 물동량도 성수기를 맞아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점을 꼽았다.
그는 "당초 우려됐던 하반기 선진국 재고축적 사이클 완료에 따른 물동량 감소 효과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며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비수기에도 견조한 컨테이너선 업황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2조7000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분기 대비 102% 증가한 3424억원을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호실적 배경으로 운임이 전분기 대비 11% 상승한 가운데 물동량도 성수기를 맞아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점을 꼽았다.
그는 "당초 우려됐던 하반기 선진국 재고축적 사이클 완료에 따른 물동량 감소 효과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며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비수기에도 견조한 컨테이너선 업황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