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올해 영업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3분기 OCI가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18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OCI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7% 증가, 3.7% 감소한 6363억원, 1715억원을 기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실적과 4분기 예상실적을 반영해 올해 예상 매출액은 1.5% 하향조정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와 9.6%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