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증권사의 진단에 오디텍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오디텍은 전일대비 450원(2.89%) 내린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디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9억원과 59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LED(발광다이오드) TV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업체의 재고조정이 진행되면서 TV용 LED 패키징에 필수적인 부품인 제너다이오드의 매출액이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