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미국발 훈풍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3.78% 오른 3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중공업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도 1-2%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전날 뉴욕 증시 급등으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호전된 데다 최근 조정기를 거치면서 가격 매력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