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71.27포인트(1.75%) 오른 9574.7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양적완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적 유동성 확대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달러 약세로 원유와 금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자원 관련 주들이 강세다. 스미토모금속광산은 3.36%, 인펙스홀딩스는 3.21%, 석유자원개발은 2.19% 올랐다.

소니는 인터넷TV 발매 기대감에 2.05% 올랐다. 소니는 오는 16일에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인터넷TV를 미국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오전 11시27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4% 뛴 8247.47을 기록 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1.17% 상승한 23739.8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0% 오른 2913.01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891.14로 0.80%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