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전국 로드쇼] "패키지 교육 이수자 중 절반이 창업 성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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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성 광주 하남소상공인센터장
"예비창업자나 기존 자영업자에 대한 교육의 양과 질에서 전국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
강소성 광주광역시 하남소상공인지원센터장(사진)은 지난해 성공창업 패키지교육을 이수한 700명의 예비창업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창업해 그 중 2년 이상 영업한 지속률이 80%를 넘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광주에는 하남과 북부 남부 등 세 곳의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있다.
그는 전통시장의 대표격인 양동시장도 시설 개선 이후 매출이 점포별로 10~20%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10여년 동안 20개 가까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잇따라 문을 여는 바람에 동네슈퍼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했다.
강 센터장은 "신도심이 구도심을 압도하는 지방 대도시와 달리 광주지역은 충장로 금남로 등 구도심 상권이 상무지구를 누르고 재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강소성 광주광역시 하남소상공인지원센터장(사진)은 지난해 성공창업 패키지교육을 이수한 700명의 예비창업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창업해 그 중 2년 이상 영업한 지속률이 80%를 넘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광주에는 하남과 북부 남부 등 세 곳의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있다.
그는 전통시장의 대표격인 양동시장도 시설 개선 이후 매출이 점포별로 10~20%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10여년 동안 20개 가까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잇따라 문을 여는 바람에 동네슈퍼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했다.
강 센터장은 "신도심이 구도심을 압도하는 지방 대도시와 달리 광주지역은 충장로 금남로 등 구도심 상권이 상무지구를 누르고 재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