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다시 태어나면 소녀시대 멤버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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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다시 태어난다면 소녀시대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보아는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13살로 돌아간다면 똑같이 가수가 되겠냐'는 질문에 "소녀시대 멤버가 되고 싶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나는 해외시장 개척부터 홍보까지 모든 걸 혼자서 해야 해서 힘들었다"고 그룹활동을 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보아는 "지금 소녀시대나 에프엑스는 좋은 건물에서 연습하지만 내가 연습할 때만 해도 연습실이 비만 오면 물이 차는 지하였다"며 "비가 오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함께 HOT가 연습 할 수 있도록 연습실에서 물을 퍼내는 게 일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스케치북' 녹화에는 보아 외에도 윤하, 박기영이 참여했다.
15일 밤 12시 3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